본문 바로가기
만화

미생 윤태호 웹툰 줄거리 독후감 리뷰 드라마

by EpiCureNote 2023. 8. 6.

生 : 완생의 여지를 남기고 있는 완전히 죽지 않은 돌

2012에 연재를 시작 "미생"은 직장인들의 일상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작가 윤태호의 생생한 경험과 관찰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동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회사 생활, 특히 무정한 경쟁과 충돌이 일상인 사회에서 미생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직접적이고도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줄거리

주인공 장그래는 평범한 신입사원이다. 그는 바둑 프로기사를 목표로 공부해왔지만 결국 실패하고 신입사원으로써 회사 생활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업무에 적응하려 애쓰지만, 회사의 복잡한 인간 관계와 무리한 업무량, 그리고 냉혹한 사내 정치를 마주하며 갈등을 겪는다.

 

장그래는 강력한 경쟁 문화가 지배하는 회사에서 자신의 윤리와 가치를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는 동료, 상상, 그리고 회사의 다른 직원들과의 관계를 통해 각자의 삶과 가치관을 이해하게 되며, 그러한 경험은 그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주인공의 일상적인 회사 생활을 통해 사회적 문제, 개인의 가치, 그리고 인간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또한 매우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나타나며, 각자의 삶이 문제와 고민을 현실감있게 그려내어 독자에게 다양한 인생의 모습과 가치를 보여준다. 고군분투하는 장그래의 모습을 통해 회사생활에서 겪는 갈등과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솔직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큰 사랑을 받았다.

 

 

독자 반응

많은 독자들이 작품에서의 각 인물들이 겪는 경험과 감정, 그리고 일상의 모습들에 대해 크게 공감했다. 특히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 그 중에서도 신입사원이나 직장에서의 경험치가 적은 사람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일부 독자들은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투영하며 그들의 삶에 영향을 끼쳤다고 말한다. 

 

"미생"은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일상을 잘 그려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많은 사람들이 주인공 장그래의 삶이 자신의 경험과 얼마나 닮았는지, 그리고 그를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어떤 통찰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림체나 스토리텔링, 그리고 깊이 있는 메시지 등을 통해 사회적 이슈와 문제를 적나라하게 그려낸 것에 대한 호평이 자자하다. 

 

그러나 일부 독자들은 작품의 지나친 현실성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다. "미생"의 사회적인 비판이나 현실적 묘사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가혹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윤태호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3102610381616911

1969년생 대한민국의 만화가인 윤태호 작가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만화를 그려왔다. 허영만의 문하생으로 시작했지만 그의 화실은 너무 바빠 직접 만화를 배울 기회도 없고 개인 작품을 준비하기조차 어려워 조운학의 문하생으로 들어갔다. 

 

직장 생활을 통한 인간의 고민과 갈등, 그리고 성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데 능숙하다. 이를 통해 그는 독자에게 일상 생활속에서 인간관계, 삶의 가치 등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독자에게 제공한다. 그의 작품은 그림체와 스토리텔링 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깊이 있는 메시지로 하여금 많은 독자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결론

"미생"은 단순한 회사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삶, 우리가 겪는 갈등과 고민,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가치에 대해 우리에게 생각하게 만든다. 

 

현실적이고 섬세하게 그려진 등장인물들이 보이는 개성과 배경, 사건은 그들의 심리적인 깊이감을 통해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전개한다. 이러한 웹툰 안에서 전해지는 메시지와 이야기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 속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조명한다. 

 

 

드라마화

 

수많은 인기를 얻은 "미생"은 2014년 드라마화되었다.

주연 배우들로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등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를 출연시켜 드라마만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